tpfk**
2024년 11월 17일
제가 이런 후기 남기기 좀 그렇지만 팡아 래프팅도 강추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래프팅도 관심 없다고 한 1인,,,
이것도 재미있는 것만 적극 추천한다는 매니저님 말씀 듣고,,
고심 끝에 하기로 했는데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 풀고 오라던 매니저님 말씀 따라 소리 제일 많이 질렀어요.ㅎㅎ
평소 놀이기구도 안 좋아하고 물에 젖는 것도 질색해서 래프팅도 안 하려고 했던 건데
인위적인 스릴도 아니고 물의 세기 따라 시원하게 내려오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다른 팀들을 만나는데 저희가 제일 위에서 내려오는 팀이었는지
코스가 길어서 더욱 혜자스럽다고 느껴졌어요!!
래프팅 포함해서 태국에서 액티비티를 하면 느낀 점은 비용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돼도
내용이 더 알차고 혜자스럽다는 거였어요~!!
뭘 해도 스태프분들게서 더 길고 더 정성껏 온 힘을 다 해 해주시더라고요.
팡아 래프팅도 노 저어주시는 분들이 일부러 세게도 해주시고 나뭇잎으로 헬멧에 장식도 해주시면서
장난쳐주셔서 더욱 즐겁고 다같이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 래프팅만 생각해서 별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액티비티였습니다.
그래서 매니저님 조언 듣고 소지품을 안 가져가길 너무 잘했어요.
핸드폰을 안가져 가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지만
사진 찍을 정신도 없고 매니저님이 다 찍어주시기 때문에 없어도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더 즐겁게 즐기실 분들은 목에 거는 줄을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와서 카오락이라는 도시를 만나
자연경관을 보고 힐링하고 온전히 느끼며 즐거운 시간^^
에릭실장님과 함께 안전한 신혼여행이 되어 너무 감사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