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y10**
2024년 11월 30일
푸켓을 여행의 목적으로 두고 계신다면 가장 손 꼽는
BEST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트는 가장 1순위에 올라와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ㅎㅎ
유유자적 여유롭게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과일과 음료도 먹으면서 요트 위에
서 보내는 그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이며, 애틋한 미래가 될 것입니다.
끝에 도착하는 바나나 비치에서 즐기는 스노쿨링은 물을
무서워하는 누군가에게는 별로일지 몰라도, 그 안에 함께
하는 사람과 좋은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야외 레스토랑에
서 음식을 즐기며, 코뿔새와 사진도 찍는 시간만으로도 충
분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바닷물이 한국의 3배 정도 짜다는 건 안 비밀????)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했고, 너무나 신났었습니다.
꼭 제가 그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선배가 된 느낌이였어
요 ㅎㅎ “바람과 흰 천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ㅎ
ㅎ
신랑과 저에게 제일 재미있고 특별한 투어였습니다. 혹시
나 돌고래를 볼수 있을까하는 기대에 바다를 뚫어지게 보
았지만, 아쉽게도 우린 만나지 못했네요~
직원분들이 요트에서 사진도 엄청 잘 찍어주셨어요!! 웨딩
찰영을 안했기에 신행에서 많이 남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었는데, 인생샷 진짜 많이 건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