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udwl55**
2022년 06월 13일
카오락 도착하자마자 저희 부부가 가장 먼저 했던 일
정, 그리고 저의 인생 첫 마사지 도전! 원 선생님의 추
천으로 반다리 리조트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옆
에서 속닥속닥 스페셜 오일 가져와달라고 열심히 입김
넣어주신 덕분에 눈만 높아졌지만^^..ㅋㅋ 감사합니
다! 간지럽고 아플거라는 고정관념을 완전 깨준 곳이
랍니다!! 마사지를 받으러 걸어가는 길부터 힐링되고
마사지 받기 전, 받는 중간중간마다, 받고 난 뒤에도 변
함없는 친절함으로 대해주시던 언니들 덕분에 더 행복
했어요ㅠㅠ 손끝에서 느껴지는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
되서 더 감동이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마사지를 받
았지만 저랑 제일 잘 맞다고 생각드는 곳이여서 한국으
로 돌아가기 전날 마지막으로 가서 마사지받고 작별인
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시 카오락을 방문
할 수 있다면 무.조.건 여기부터 달려가겠어요!
오빠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원 선생님이 딱 말씀
해주셔서 운좋게 코로나 이후 정말 간만에 공연하는 쇼
를 타이밍 좋게 보러갔다왔습니다! 각 나라 컨셉에 맞
게 음악과 퍼포먼스들이 너무 화려하면서도 멋있고 전
부 태국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처
럼 보이는게 신기하면서 너무 이뻤어요! 사진이나 동
영상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남길 수 있는건 없었지만
그만큼 더 집중해서 눈에 다 담아왔어요!ㅋㅋ 중간중
간 너무 신나게 무대난입하고 싶을 정도로 엉덩이가 들
썩들썩 오빠보다 더 신나하면서 보고 즐겼네요ㅋㅋ
^^;;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니 선입견없이 꼭 한번 보
시면서 즐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