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2y**
2019년 10월 28일
평소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극복해보고자 선택한 짚
라인~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
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포기해야파나 싶었지만
두손 꼭 잡고 타다가 한손, 두손 모두 놓고 타게 되어 기쁘고 뿌듯
했습니다
그래도 흔들다리는 무서웠어요....
짚라인이라고 하면 흔히 하네스만 활용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자
전거, 스케이트보드, 해리포터가 탈 것만 같은 빗자루 까지
그리고 스릴넘치는 수직하강까지~
또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목체험은 가능하다고 매니저님께서 추천해주셔서 하게
되었는데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추천해주는 이유가 있었
다는걸 단번에 느껴버린 체험이었습니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면서 계곡 물살에 따라 속도도 빨라졌다 느
려졌다하는 그리고 앞에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뱀부를 운
전해주셨던 현지분이 중간중간 지루하지않게 장난도 쳐
주시고 특이한 동물이나 곤충이 있을때는 알려주셔서 너
무나 힐링되고 좋았던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