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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원팀장님 추천으로 아침 일찍 움직였는데 해가 덜 쨍할 때 이동
해서 좋았고, 바나나비치 도착해서도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어
서 여유있게 놀다 왔어요 :)
요트타면 현지인 선원들이 한 커플씩 맡아서 사진도 엄청 찍어
줍니다!ㅋㅋ 광각이라 왕발이 되었지만 셀카가 귀찮은 저로썬
푸켓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b
그리구 섬투어 고민하시는 분들! 저도 원래 피피나 라차 등 섬
투어 고민했었는데 섬은 거리가 있다보니 하루종일이 소요 되
겠더라구요. 저희 커플은 물을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어서 반나
절 요트투어로 바나나비치 + 이후 마사지 받는 일정으로 짰는
데 충분히 잘 놀다 왔어요!
바나나비치 도착해서는 자유롭게 스노쿨링만 해도 되구, 저는
추가로 스쿠버체험까지 했는데 니모와 사진찍기도 성공했습니
당ㅋㅋ
요 일정에선 현정매니저님과 현지가이드 미우가 함께 움직였
는데 비치에서 물놀이 하는동안 짐도 다 맡아주셔서 넘 감사했
어요ㅠㅠ♡ 물놀이할 때 짐 다 챙겨야하는 줄 알고 방수팩 준비
해갔는데 다 맡아주셔서 필요가 없었어요
점심식사는 비치에 있는 현지식으로 먹었는데 맑은 똠냥꿍은
호불호가 좀 갈렸네요! 이외에 볶음밥이나 야채볶음은 무난해
서 괜찮았어요~ 한국라면을 팔아서 접근이 어려웠던 똠냥꿍을
대신해 한그릇씩 해치웠습니다ㅎㅎ
파클링 중에 주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노을이
딱 예쁠 때 도착해서 사진 찍고 식사도 바로 준비 되어
서 석양 보면서 저녁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신혼여
행 오신 분들은 무조건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여기서
먹었던 저녁식사는 평생 기억에 남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