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eps**
2019년 10월 09일
카오락을 오기전부터 코끼리 꼭 타고 싶었다는!!
사진찍을때 코가 위로 말리거나 아래로 말리거나
각각 의미가 있는지는 몰랐다. 타기전 준매니저님이
설명해주셔서 신혼부부에게 좋은 코가 위로 말리기 바랬으나
코끼리가ㅠㅠ 밥만묵어서 아쉬웠다.
사육사님이 코끼리 목에도 타보라해서 와이프랑
아주 소리 질르며 산을 내려왔지요..
서양인분들이 보고 웃어서 창피...
코끼리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말도 잘듣고
타고 나와서 코끼리와도 기념사진 촬영 촬칵!
코끼리 트레킹은 재미보다 의미가 있기에 꼭 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못타요 못타ㅎㅎㅎ
여유롭게 대나무 뗏목을 타고
졸졸졸 흐르는 강물 소리도 느끼고~
기왕 젖은몸 뗏목에 누워 숲 사이로 펼쳐진 하늘도 느끼고~
아름다운 색을 가진 잠자리와 나비, 나무위에 또아리튼 뱀
땡드란눈으로 우릴 쳐다보던 개구리까지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기 좋은 40분정도의 체험이였습니당
개인적으론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