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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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이 도로를 건너면 본격적인 시내가 시작된다. 시내 쪽 비치 로드를 따라 노점상과 라이브 카페 등이 줄지어 있어, 저녁 시간이면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된다. 자칫 복잡해질 수 있는 빠통 비치를 시내의 복잡함으로부터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비치 로드의 진가는 노을 지는 저녁 시간부터이다. 길을 따라 늘어선 시푸드 식당, 바, 레스토랑 등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빠통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