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minsx**
2023년 12월 06일
일정을 맞추다보니 이른 시간에 가게 되어서 더 시끌벅적한 리
얼 빠통거리를 보지 못했지만 전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 치이
지 않고 덜 시끄럽게 잘다녀온거 같아요. 일을 시작하기위해 준
비하고 있는 언니들, 대마가 합법인 나라에서 보이는 특이한 샵
들, 현지에서 먹는 팟타이까지 푸켓 번화가가 궁금했는데 휴양
지 느낌의 바다에서 투어하다가 이곳을 오니 색달라서 이제 태
국을 제대로 다본거같아서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유명한 유흥동네라고 보시면 돼요! 저녁 6시가 되면 바리
게이트를 치고(????주모 샷따 내려~!) 도로를 통제하면 푸
켓에 놀러온 전 세계 사람들이 너도나도 모이는 곳 이랍니
다! 그 전까지는 투어를 하며 중간중간 차로 다녀 로컬 감
성을 제대로 느끼진 못 했는데 푸켓의 밤거리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한국과 달리 태국은 대마가 합
법이라 자유를 만끽하며 돌아다녀도 뭔가 조심해야 하는
그런 분위기로 마음껏 못 느껴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
래도 매니저님 동행하에 너무 안전하게 잘 다녀온 것 같아
요! 중간에 나무에 못 박는 내기를 했는데 고수 매니저님
을 저희가 이겼다는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