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nel** | 2026년 06월 02일
푸켓 사이먼 카바레 쇼 (200)
태국 푸껫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사이먼 쇼'를 드디어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봤네요. 가장 좋았던 점은 공연의 흐름이었습니다. 무대 중간중간 텀이 길지 않고 매끄럽게 계속 이어져서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출연진분들이 전부 트랜스젠더라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다들 너무 예쁘시고 멋있고 춤선도 고우셨습니다. 다만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제 키가 182cm인데도 저보다 체격이 크고 훤칠하신 분들이 많아서 내심 엄청 놀라긴 했습니다 ㅎㅎ 공연은 각 나라의 콘셉트에 맞게 전통 의상과 노래, 춤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중간에 우리나라 콘셉트 무대가 딱 등장하는데 순간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타지에서 보는 한국 무대라니 더욱 반갑고 멋졌습니다. 한중일 컨셉 공연을 해주더라구요! 화려한 볼거리와 쉴 틈 없는 재미를 원하신다면 꼭 일정에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nel** | 2026년 06월 02일
너티 누리스 (115)
매장에 들어가서 자리에 딱 앉았는데, 직원분들이 갑자기 코코넛 칵테일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 다가오시더라고요! 신혼부부 이벤트라고 해주셨어요ㅎㅎ 하이 텐션의 퍼포먼스에 동공 지진 날 뻔 했지만ㅋㅋㅋ 뼛속까지 I인지라 겉으로는 박수만 치고 마음속으로만 파티를 즐겼습니다. ???? 환영해주셔서 엄청 감사했습니다. 너티누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폭립'은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뼈에서 쏙쏙 분리되고 양념도 입에 착착 감겼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꼬치 두 개를 한 입 먹고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요, 한국의 달달한 떡갈비 맛이 나서 밥 반찬으로 딱이더라고요! 사실 폭립엔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이 필수인데, 하필 저희가 방문한 날이 태국의 불교 기념일(부처님과 관련된 중요 휴일)이라 태국 전역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된 날이었어요. 너무 아쉬웠지만 대신 무알콜 모히또를 마셨어요. 너무 상큼하고 청량해서 립이랑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알콜 없이도 분위기와 맛에 완벽하게 취할 수 있었던 너티누리!! 찐 맛집이에요!
enel** | 2026년 06월 02일
푸켓 체험 다이빙 (176)
태국 해양 액티비티의 꽃, 스쿠버다이빙을 드디어 경험하고 왔습니다! 하필 다이빙 전에 비가 내렸던 터라, 물속에 들어갔을 때 바다 시야가 살짝 흐려서 내심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찍어주신 수중 사진을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흐린 시야가 무색할 정도로 사진이 비현실적으로 너무 예쁘고 선명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걱정했던 게 무안해질 정도로 완벽한 수중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이번 다이빙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바로 '니모'와의 만남이었습니다. 현지강사님의 안내를 따라가 보니 말미잘 촉수 사이를 요리조리 헤엄치며 살고 있는 진짜 니모가 있더라고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귀여운 모습을 바닷속에서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퀄리티부터 바닷속 생태계 체험까지 최고의 스쿠버다이빙이었습니다.ㅎㅎ
enel** | 2026년 06월 02일
팡아 정글 코끼리 트레킹 (125)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끼리 트래킹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만난 태국 코끼리는 코와 귀 쪽에 주황색 반점 같은 특이한 무늬가 있었는데, 그게 참 신기하고 매력적이더라고요.ㅎㅎ 막상 코끼리 등에 올라타 보니 높이가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처음엔 살짝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듬직한 코끼리와 함께 숲길도 걷고 첨벙첨벙 얕은 물가도 건너다 보니 금세 적응해서 경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같이 가주신 사육사님이 정말 센스 만점이셨습니다! 멋진 배경이 나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사육사님이 신호를 주니까 코끼리가 코를 번쩍! 들어 올려서 완전 작품 같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아! 모기는 조심해야해요! 모기패치도 소용없었습니다ㅎㅎ.. 긴팔긴바지 추천! 트래킹이 끝난 후에는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주는 체험도 했어요. 코끼리 몸통을 살짝 만져보니 피부는 엄청 거칠거칠하고 단단했는데, 바나나를 쏙쏙 집어가는 코끝은 예상외로 딱딱말랑말랑하고 축축해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주는 대로 바나나를 넙죽넙죽 잘 먹는 모습에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태국 가시면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nel** | 2026년 06월 02일
푸켓 요트 투어 (443)
이번 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요트 투어 후기입니다! 일정을 조금 일찍 시작했는데, 하필 선착장으로 가는 내내 비가 쏟아지더라고요. '과연 요트를 뜰 수 있을까?', '어두워서 사진이 안 나오면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여지없이 날씨 요정이신 'YS 최영수 요정님이 계셨습니다! 요트에 탑승하자마자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이 맑게 개면서 쨍하고 화창한 날씨가 펼쳐졌어요.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새하얀 요트의 조합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채광이 너무 좋아서 요트 위 어디서 셔터를 누르든 전부 인생 사진이 되더라고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예쁜 사진을 수백 장은 찍은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완벽한 스튜디오 그 자체였어요! 섬에 내려서 재밌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지친 타이밍에 딱 맞춰서 요트 위에서 먹을 수 있게 달콤한 과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예쁜 사진도 원 없이 찍고, 과일을 먹으며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었던 완벽하고 힐링되는 투어였습니다!!
enel** | 2026년 06월 02일
팡아 계곡 래프팅 (197)
새벽에 비가 쏟아진 덕분에 시작부터 물살이 꽤 거세서 스릴이 넘쳤던 래프팅 후기입니다! 게다가 상류 저수지에서 물까지 방류해 주셔서 계곡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데, 진짜 워터파크 놀이기구 타는 것보다 백배는 더 재밌게 즐기고 왔어요.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가이드분들이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를 해주셨어요. 나뭇잎을 꺾어다가 여자분들 머리에는 두 개를 꽂아 귀여운 토끼????로, 남자들 머리에는 하나를 꽂아 유니콘????으로 만들어주셨거든요! 가이드님의 센스 덕분에 래프팅 시작 전에 유쾌한 분위기에서 멋진 인증샷을 잔뜩 남길 수 있었습니다. 현지분들도 엄청 순박하고 유쾌하셨어요ㅠㅠ♥ 내려오는 내내 옆 보트에 탄 분들이랑 시원하게 물장난도 치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물살이 세서 혹시나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보트가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는 가이드분들이 중간중간 멈춰서 쉬어갈 수 있게 완벽하게 컨트롤해 주셨어요. 덕분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스릴과 재미, 안전까지 모두 잡은 최고의 액티비티였어요!
enel** | 2026년 06월 02일
카오락 정글 ATV 투어 (796)
태국 여행 중 기대했던 ATV를 드디어 타고 왔습니다! 처음 타보는 거라 살짝 긴장했는데, 출발 전 가이드분께서 조작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아주 꼼꼼하게 안전 교육을 해주셔서 금세 적응할 수 있었어요. 코스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울창한 고무나무 숲을 요리조리 지나가며 태국의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타기 전날 비가 좀 내렸던 터라 코스 곳곳에 물 웅덩이가 꽤 많았거든요. 처음엔 옷이 젖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달려보니 흙탕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달리는 게 완전 신의 한 수였습니다! 오프로드 감성이 제대로 살아나서 두 배는 더 재밌었어요. 이걸 갈수 있다고?! 하는 길도 있었는데 무사히 마쳤어요. 서비스와 안전 관리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경치가 좋거나 액티비티한 구간에서는 스태프분들이 먼저 다가와서 사진을 엄청 열정적으로 찍어주셨어요. 게다가 조금 험한 길이나 헷갈릴 수 있는 구간에는 안전요원분들이 미리 대기하면서 방향을 안내해 주시고 든든하게 케어해주셨습니다. 안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찾으신다면 추천!
ccdlo** | 2026년 06월 02일
카오락 반얀 생추얼리 호텔스파 (291)
와우.. ㅠㅠ 인생 스파로 카오락 패키지에서 꼭 1번은 경험해야할 반얀 스파!! 타이오리지널+이앙이앙?(오일-화를 다스리는 효과가 있는☺️) 짜장, 짬뽕 반반으로 2시간 천국 같은 시간을 누렸어요..!! 뿐만 아니라, 페이셜 마사지까지 강력추천합니다! 전세계 반얀 호텔에서 카오락호텔에만 있는 말린 해초가루(갈색가루라고 말하시면 직원분들이 아실 것 같아요!) 페이셜마사지! 보관해서 팩하라고 끝나도 지퍼백에 포장해주셔여! 윤이 나고 리프팅 효과가..????????‍♀️ 마사지 전이나 끝나고 바로 옆 방니앙 야시장도 꼭 들르세요..!!
enel** | 2026년 06월 02일
카오락 로맨틱 디너 (816)
- 로맨티디너: 이번 태국 여행은 하필 우기 기간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밤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쏟아져서, 가장 기대했던 '야외 로맨틱 디너'는 반쯤 포기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에겐 '날씨 요정' 최영수 가이드님이 계셨습니다! 가이드님의 마법 덕분인지 디너 당일, 언제 비가 왔냐는 듯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이때뿐만이 아니라 여행내내 요정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이곳은 무엇보다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탁 트인 바다 너머로 해가 붉게 지는 선셋 비치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시시각각 핑크빛, 보랏빛으로 물드는 하늘의 색감과 잔잔한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저 바다 수평선부터 먹구름이 실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더라구요ㅎㅎ 해변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영상도 많이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뷰를 보며 먹어서 그런지, 코스로 나오는 음식들도 맛있었어요. 갑각류가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우기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을 만큼 태국에서 가장 잊지 못할 로맨틱한 밤이었습니다.ㅎㅎ
wldnd17** | 2026년 06월 01일
카오락 로맨틱 디너 (816)
원래 해변가에서 이쁜 선셋 보면서 크레이피시, 새우 요리에 와인까지 곁들여서 맛있게 먹고 있었거든요. 와이프랑 분위기 딱 잡고 너무 행복했는데, 동남아 날씨답게 중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고요;; 좀 당황할 뻔했으나 ​직원분들이 진짜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실내 레스토랑으로 무사히 피신했습니다. 대처가 어찌나 빠른지 실내에서 흐름 안 끊기게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칠리 매니저님이 임산부인 와이프 배려도 엄청나게 해주시고, 중간에 센스 있게 사진도 이쁘게 남겨주셔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비가 와서 살짝 아쉬울 뻔한 마음이 매니저님이랑 직원분들 친절함 덕분에 싹 녹아내렸네요. ​비가 와도 완벽 케어해주니까 임산부 와이프 데리고 가기에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푸켓 카오락에서 분위기 내고 싶으신 분들은 디너 상품 강추해요! (선셋은 비가와서 AI 편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