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u030**
2024년 01월 12일
신혼여행지 고민하다가 박람회에서 설명듣고 호로록 넘어
가서 선택하게 됐어요. 신혼여행인데 패키지 여행이라 좀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반 패키지라, 원하는 엑티비티만하고
강요도 전혀 없었어요. 허니문이니만큼 후회없이 다하자고
해서 저희는 하고싶은 액티비티 원없이 다 했어요.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건 스쿠버다이빙이었는데 제가(신부) 어
릴적 익사될뻔한적이 몇번있어 물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진짜진짜 걱정많이하고 들어가기 직전에도 두근거림이 심
했는데 그거 진짜 잠깐이에요. 물에 들어가고 1-2분 있으면
안정되고 딱 고비가 한번 오는데 귀가 진짜 아파요ㅠㅠ 근
데 교육받은대로 이퀄라이징 여러번하면 귀가 뻥하고 뚫리
면서 신세계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카오락이랑 푸켓
에서 스쿠버다이빙하고 스노쿨링하면서 물공포증 극복해서
마지막날 물놀이도 많이 했어요ㅎㅎ 아! 다들 햇빛 조심하
세요.. 물나오면 수시로 발라야합니다. 절대 해변에 누워있
지마세요ㅠㅠ 그늘이라도 나뭇잎 사이사이로 다 들어오는
건지 남편이랑 저랑 현지인돼서 돌아가요.. 챙길수있으면
썬글라스, 모자 챙기세요ㅠ 마지막으로 같이하는 사람이 어
떠냐에 따라 여행이 달라지잖아요? 매니저분들 엄청~유쾌
하십니다. 엑티비티하고 지쳐있으면 에너지 뿜뿜해서 활력
넣어주시고 이동하는동안 다양한 썰에 퀴즈에 꿀팁까지 팍
팍 알려주셔요!! 패키지지만 느낌이 다른? 아는 언니, 오빠
가 사는곳에 놀러가는 느낌이에요ㅋㅋㅋ 자유롭게 풀어주
니까 패키지라고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불법이나
위험하지만 않으면 다 해주십니다ㅋㅋㅋㅋ 그리고 현지 가
이드분들 신랑보다 사진잘 찍어요.. 인생샷 많이 건질수 있
어요ㅋㅋㅋ 후기가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안
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민됬는데 에릭실장님의 추천추천강력추천을 듣고 ...
허니문인 만큼 신랑에게 맞춰주려고 마사지&스파를 추가
했어요 :)
근데 막상 받고 나니 제 만족도가 더 높은건 왜인지 ㅋㅋㅋ
ㅋㅋㅋㅋ 타이마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지에서 받는
마사지는 무척 특별한 경험과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
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
평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해보시고 안좋아하시는 분
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