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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04일
처음 탄 요트였는데 날씨도 좋고 기억에 남을만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푸켓까지 가야해서 아침 6:50에 출발하
는 강행군 이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볼만한 투어 였
습니다. 선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사진도 잘 찍어 주시더
군요. 배멀미 염려되는 분은 꼭 멀미약 챙겨가세요. 태풍
영향권이라 파도가 높아서 바이킹 타는 것 같았습니다.
그외에 중간 기착지인 바나나 해변에서의 스노쿨링도 좋
았고 태국식 점심도 맛있었습니다. 바닷물이 정말 짜서
눈가가 따가울정도 였고, 수영을 못해서 체력이 금방 소
진되서 스노쿨은 오래는 못했지만 물이 얉아서 한번 쯤
체험으로는 좋았습니다. 최소 인원 모집만 된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투어였습니다. 썬번이나 체력 때문에 두번은 힘
들어요.
한국바다와 다른 그림 같은 바다와
구름을 보고있으면 긴 이동 시간이 순삭이에요!
친절하신 선원분들이 찍어주는 사진과
재밌는 찰리 부장님과 색다른 경험 하러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