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cat2**
2024년 11월 16일
너무나 행복했던 우리의 신혼여행!
둘다 첫 해외여행이라 기대 반, 설렘 반, 두려움 반...
푸켓에서 만난 우리 YS, 폴 매니저님은 저희에게 그저 빛이였
어요...
그저 함께 지내다보면 "재밌어요! 좋아요!" 를 연발할거라고
아주 자신있게 말씀 해주셨어요❤️
우선 둘 다 너무나 기대하고 참여한 시밀란 투어!!!!
저희 부부는 물 공포증이 있어서 사실 좀 걱정했지만
물 공포증도 이겨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걱정말라고
토닥여주셨어요!
배멀미도 심한데 멀미약 먹는 꿀팁, 시밀란 200프로 이상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팁까지! 마구마구 대방출 해주셨어요:)
뷰 포인트에서 내려다 보이는 드넓은 바다와 끝도 없이 펼쳐진
수평선은 정말 말문이 막히도록 경이롭고 아름다웠어요..
처음 스노쿨링 장비 착용하고 입수했을땐 무서웠지만
바다속을 보는순간!!!! 제 등짝은 햇님에게 맡기고
저는 표류하는 물미역마냥 바다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ㅎㅎ
반년만 들어갈수있는 시밀란!! 고민하지 마시고 모두 꼭 경험
해보시고, 잘 할수 있다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신
YS매니저님 폴 매니저님 너무 고마워용❤️❤️
개인적으로 물을 무서워해서 좀 고민이 됐지만, 스노
쿨링은 꼭 해보고 싶었던 거기도 해서 용기를 내어 다
녀왔어요.
바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8번섬 전망대도 멋지다는데
저희는 멀미로인해 안 올라가고 밑에서 쉬었어요;;
8번섬 투어가 끝난 후에는 스노쿨링을 했는데요~
역시나 깊은 물이 저는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워낙 겁이 많아서 처
음에는 들어갔다 거희 바로 나오고, 두 번째는 직원 분
의 도움을 받아 구명튜브를 잡고 스노쿨링을 해보았
습니다.!!
바다 거북이도 3번이나 보고, 물고기며 해초까지..
바닷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바다 밑바닥까지 다
보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도움도 많이 주시고, 컨디
션도 살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정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추해요~~~